부산 출장이 잦은 요즘, 부산역 내부 푸드코트 말고 밖에서 식사해볼까하고 부산역을 나왔다. 부산역을 나오자마자 어딜가지 검색할까 하는 순간에 눈에 띤 곳. 외관상 일식집인 듯하여 아무 정보없이 들어갔다. 오호라, 평범한 일식집이 아니라 여러 해산물을 다져서 만든 덮밥을 팔았다. 깔끔하니 맛있고 같이 간 후배도 좋아했다. 다진 해산물을 소스와 함께 밥에 비벼 먹으니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뒤늦게 검색했더니 이미 여러곳에 분점이 있고 우리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도 있었다. 아들에게 꼭 사줘야겠어.
기요항
부산 동구 중앙대로214번길 7-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