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스페인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빠에야가 아니고 빠에야가 질퍽하고 가쓰오부시가 올려있어서 좀 당황하였다. 가스레인지를 같이 주는데 좀 수분을 날리며 뜸을 들이라는거 같긴하다. 빠에야라기엔 매운 해물진밥인데 그렇다고 맛 없는건 아니다. 정석인 빠에야를 꼭 먹고싶은게 아니고 매운 맛을 좋아한다면 만족스러울 밥이다. 평일 점심때 거의 꽉 차있는거 보니 인기있는 식당인듯.이벤트로 준 보리수 소다가 의외로 굉장히 맛있음.

빌라 드 코스테스

서울 성북구 화랑로5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