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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보다는 나이드신 세대가 많아서 연륜을 느낀 노포 감성 사장님 내외분 친절하시고 다양한 메뉴의 가격대가 비싸진 않아서 술한잔 하기에도 좋았던 것 다만 칼국수는 먹는 방식이 보통 국물 맛있다 인데 여긴 면을 건져서 비벼먹는게 특이했고 면 리필을 무료로 제공해주셔서 어르신들.혼자오셔서 소주한병과 국수한그릇의 공식이 통용되는 곳 같았다 연인이 자주 아파서 전복찜을 시켰는데 버터구이같이.나와서 당황했지만 그래도 냠냠 잘먹어줘서 내심 빗길을 뚫고 갔어도 만족했던 곳

경북 손칼국수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41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