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끝나고 느지막이 식사 될 만한 음식을 찾아 헤메다 발견한 곳. 대개는 헐레벌떡 갔으나 고타이를 실패하는, 딱 고 쯤 시간이었다. 첫 방문, 두번 째, 세번째 방문 모두 어떻게 먹었는지 정신을 차리면 텅 빈 지갑과 터질 듯한 배를 하고 밖에 나와있었다.. 감바스 정말 맛있었고 파스타에도 해산물이며 관자 듬뿍 넣어 울게 해 주셨는데, 메뉴 조합이 어떻게 해도 느끼함을 피하기 어려운 편. 메모 해 두려고 보니 요즘은 메뉴가 바뀌었나보다. 하긴 첫 방문이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지. 상수 간지 정말 오래 되었구나.
상수동양식당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길 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