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드라이 (4.9/5.0) 작고 슬픈 생면 파스타집 논드라이입니다. 처음엔 가격대를 보고 의심했습니다. 2만원대가 기본인 생면 파스타 가게들이 즐비한데, 만원 초중반대인 논드라이의 파스타를 생각하면 정말 극강의 가성비입니다...거기다가 이 가격대에선 전혀 먹어본 적 없는 퀄리티에 삶의 질이 향상 되는걸 느꼈습니다 👏 일단 이 곳의 미트파이는 녹아내리는 듯한 부드러움이 특징입니다. 페스츄리가 너무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바삭하게 익어서 치즈와 베샤멜소스의 고소함과 너무 잘 어우러집니다. 거기에 다진 고기의 육향이 스며들고 씹는 식감까지 더해지면서 완성을 시켜주는 거 같네요 🤤 사장님께서 혼자 두가지 메뉴는 많다고 하시길래 미트파이만 먼저 먹었는데, ‘이건 파스타도 먹어봐야 한다’ 라는 생각이 씨게 들어서 결국 오일판체타까지 1인 2접시 했는데요..😃 하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베이컨이 아닌 판체타와 양파로 오일 소스를 내셨는데, 소스와 면과 겉도는 파스타가 아닌 생면이 오일소스를 잘 머금은 파스타였습니다. 거기에 브로콜리와 토마토가 풍부하고 매콤한 향이 느낌함까지 잡아주니 질리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가게의 큰 장점 중 하나, 브레이크 타임이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ㅋㅋㅋ 그래서 전 평일 한적한 시간에 조용히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이 곳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주 오고 싶네요 🥢미트파이: 4.9/5.0 🥢오일판체타: 4.9/5.0

논드라이

서울 마포구 포은로 7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