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게레로(4.9/5.0) ‘이런 것이 날 것의 멕시칸 타코 매력’이라는 걸 제대로 알고 가는 가게였습니다. 한국식으로 재해석 된 타코들과는 확실히 다른….다녀 오신 분들의 말처럼 순대국밥을 연상시키는 고소한 까르니따의 돼지 부속에 맥주 한잔이 술술 들어갔습니다. 까르니따의 돼지 부속들은 아주 푹 잘 삶아져서, 쫀득하고 입에서 녹는 듯한 식감에 고소한 맛까지 상당합니다. 그리고 꼬릿꼬릿한 돼지 부속의 향 속에서, 라임의 시큼한 향과 고수가 깔끔하게 맞아 떨어지니 너무 매력적입니다🤤 까르니따는 기본적으로 5개의 부위로 나눠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처음엔 혼합을 먼저 먹어보는 것이 다양한 부위를 풍족하게 느껴 볼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다시 방문할 때는 까르니따와 초리소를 섞어서 시킬 것 같습니다. 오늘 초리소를 선택하지 않은 건 큰 실수 였네요... 일행 분의 초리소를 살짝 먹어보니까 매콤한 초리소와 섞어 먹으니 다채롭고 좋네요👏 뭔가 다 먹고 나온 후의 여운이 더 강한 거 같습니다 여기는. 타코의 매력을 알려면 아직 더 다양하게 먹어봐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갑니다! 주말엔 뜨리빠를 맛 볼 수 있다는 정보를 주셨으니, 주말에 다시 방문 해보는 걸로 🥢까르니따: 4.9/5.0 🥢초리소: 4.8/5.0

비야 게레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78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