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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로스트비프샌드위치 소고기집에서 느낄 수 있는 육즙을 샌드위치에서 느낄 수 있다. 소고기 특성상 질기기 때문에 다른 재료와 같이 끊어먹기 어려울 수 있다. 소스가 특이하긴 하다. 겨자처럼 톡쏘다가도 재료의 맛에 의해 서서히 사라지고, 다만 미세한 단맛이 재료를 감싼다. 샌드위치 소스라기보다는 수제버거 소스에 가깝다. 빵은 구워졌는데 쫄깃한 맛이다. 얇은 식빵 같다. 입이 작아도 여유있게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배고픈 30대 남성에게는 두 개의 피스를 다 먹어도 에피타이저 수준의 포만감을 제공한다. 테이크아웃하며 편의점에서 라면을 사온 것이 잘한 선택이었다. 참고로 샌드위치가 한정 수량이라 빨리 가지 않으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지 못할 수 있다.

에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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