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서추어탕 까먹고 먹다가 찍었습니다. 오랜만에 추어탕을 먹엇는데, 하나도 안 비리고 진한 국물맛이 좋습니다. 다진 마늘과 잘게 썬 고추를 추가로 넣을 수 있습니다. 저는 반숟갈씩 추가했어요. 부추도 양껏 넣었습니다. 밑반찬도 맛잇엇어요. 무가 제철이죠. 무생채는 상큼하고 시원해서 자칫 텁텁할 수 있는 추어탕의 맛을 잡아줍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있습니다. 갈긴 했지만 중간 중간 가시가 나와서 뱉어야 했습니다. 제가 가시를 잘 못 먹어서 뱉어야 했지만, 일반적으로 추어탕을 좋아한다면 씹어먹을 수준이긴 합니다.
토봉 추어탕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47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