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정식 스페셜정식으로 시키면 보쌈과 밥(조금)과 칼국수를 준다. 작은 코스요리처럼 양배추샐러드, 보쌈, 칼국수 순으로 나온다. 양배추샐러드는 에피타이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되게 상큼해서 입맛을 돋운다. 보쌈의 고기는 얇은 냉제육 느낌이다. 야들야들하고 고소하다. 비싼 상추는 고기에 비해 적어서 쌈을 드실 때는 한 쌈에 고기 두 점 이상을 넣어서 드시길 권한다. 쌈은 절인 양파, 쌈장찍은마늘, 새우젓?양념, 무말랭이무침 등을 넣으면 좋다. 나는 이 모든 걸 다 넣고 먹엇다. 만족스러웟던 샐러드와 보쌈에 비해 칼국수는 쏘쏘했다. 이번 가게를 방문함으로써 깨달은 사실은 내가 명동칼국수를 별로 안 좋아한다는 점이다. 칼국수는 고기국물보다 해물이 더 나은 것 같다.
명동손칼국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66길 6 두성타워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