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비한상(한돈) 떡갈비는 한 입 물 때 육즙이 입안으로 쭉 들어온다. 맛있다. 마트맛이 나기도 하지만 그것보단 그래도 육즙이 많다. 사진보다는 더 어둡고 구워진 느낌이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떡갈비를 직접 만든다고 한다. 그리고 주문이 들어오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눈 앞에서 구워준다. 반찬도 다 간이 되어 있다. 리필도 가능하다고 한다. 떡갈비 원툴이 아니라는 것처럼 나물 가지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라고 권하기도 한다. 고추장도 직접 양념하신거라 해서 비빔밥으로 만들어 먹어봤고, 맛은 나쁘진 않았다. 밥은 뭔가 눌은밥처럼 약간 딱딱했다. 국은 콩나물국인데 좀 매웠다. 떡갈비가 느끼할 수 있으니까 맵게 한 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13000원이라는 가격은 가격만 보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떡갈비 두 개에 비빔밥 생각하면 그럭저럭 제 값이라 생각한다. 다찌는 굽는 모습을 보는 재미는 있지만 문 쪽 자리는 포스기가 앞에 있기도 하고 사장님과 직원이 계속 대화해서 정신없긴 했다.
자연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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