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안하고 가야 합니다만, 다르긴 달라요. 부추딤섬, 티엔미미딤섬, 바질딤섬, 블랙딤섬과 토마토탕면을 먹었습니다. 가장 의외였던 건 토마토탕면이에요. 밸런스라고 표현하는 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은 맛이에요. 맛잇는 마일드한 똠양꿍 맛이라고 보면 돼요. 단맛 매운맛 감칠맛이 각자 뽐내면서 서로 균형이 잘 맞아요. 면도 적절하게 쫄깃하니 맛잇습니다. 부추딤섬은 피가 엄청 얇은데 쫀득해서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확 주어요. 바질딤섬과 티엔미미딤섬은 쫀쫀한 식감이 좋아요.

티엔미미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143 폭스타운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