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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연지는 좀 됐는데 이제야 가봤다. 신선한 쌈채소가 종류별로 있다. 쌈채소들은 신선해서 좋았다. 밑반찬도 몇가지 있으나 내 입맛에는 짰다. 따로 먹기에도, 구워먹기에도 짰다. 같이 나온 찌개도 마찬가지였다. 무한리필이라고 해도 짜서 먹을 수가 없다. 차돌박이 15,000원 2인이 먹었는데 양이 부족해 냉동삼겹살 12,000원에 더 추가했다. 차돌박이는 생각보다 질겼다. 오히려 냉삼이 낫다. 전반적으로 고기 양이 적게 느껴졌다. 물론 요새 물가를 생각하면 위의 가격에 많은 것을 바라면 안되지만 1인 정식 가격과 고기만 추가하는 것이 같은 가격이라서 고기 많이 먹을 사람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채소는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 쌈채소 많이 먹는 사람에겐 추천한다. 2인 정식에 고기 추가까지 42,000원인데 배부르지 않았다... 이 가격이면 근처 샤브샤브 집에서 먹어도 더 저렴하게 나왔을 듯. 여러 면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무영쌈밥정식

경기 부천시 소사구 경인로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