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여기를 왜 이제 갔을까 싶은 빵집. 집 근처라면 매일 들러 하나씩 다 먹고 싶을 정도이다. 그렇다고 매우 특별한 곳은 아니다. 정말 말 그대로 동네 제과점. 슈크림빵 크림에 바닐라빈도 약간 보인다. 팥빵도 앙금이 이 빵집만의 것 같다. 견과류 들어간 저 파이도 꽤 괜찮다. 피자빵도 맛있다. 최근에 먹은 빵들이 약간 자극적이어서 그런지 여기 빵은 전반적으로 담백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더 좋다! 저녁 늦게 방문했는데도... 더보기
조아저씨 빵집
경기 부천시 원미구 역곡로 46
이 주변은 빵집이 전무한 아주 삭막한 동네인데 신기해서 들렀다. 가게는 작았지만 빵은 많았고 대부분 비닐 포장을 해서 깔끔한 인상을 받았다. 빵 이름은 모르지만 마늘빵 같은 이 빵은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라는 설명에 따라 그렇게 먹었는데 오..? 짭짤하면서 소금빵 스러운 느낌이었다. 오히려 소금빵은 다른 가게의 소금빵보다 눅눅했다. 그러나 씹을 수록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간이 셌지만 기본 빵이 맛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 모닝... 더보기
과자섬
경기 부천시 원미구 원미로 53-3
문 연지는 좀 됐는데 이제야 가봤다. 신선한 쌈채소가 종류별로 있다. 쌈채소들은 신선해서 좋았다. 밑반찬도 몇가지 있으나 내 입맛에는 짰다. 따로 먹기에도, 구워먹기에도 짰다. 같이 나온 찌개도 마찬가지였다. 무한리필이라고 해도 짜서 먹을 수가 없다. 차돌박이 15,000원 2인이 먹었는데 양이 부족해 냉동삼겹살 12,000원에 더 추가했다. 차돌박이는 생각보다 질겼다. 오히려 냉삼이 낫다. 전반적으로 고기 양이 적게 느껴졌다.... 더보기
무영쌈밥정식
경기 부천시 소사구 경인로 62
여기도 역시 이런 곳에 이런 카페가..? 스러운 장소에 있다. 역시 자차없으면 가기 어려운 곳이지만 지역사회에서 나름 힙한 곳인지 어디선가 다들 와서 앉아있다. 조금만 나가도 주변엔 아무것도 없다. 좀 더 나가면 읍내 정도? 여긴 바깥이 좋다! 계절만 잘 맞춰가면 나름 분위기 있는 사진이 나온다. 내부는 많이 어두운 것은 아닌데 바깥에 비해 어둡고 유리 코팅 때문인지 사진이 대체로 어둡고 푸르딩딩하게 나온다. 커피나 음료 디저트... 더보기
리즈리
전북 군산시 대야면 서만자2길 6
술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보고 싶다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로 옆이 선창가라서 답답하지는 않다. 자리도 넓다. 너무 넓어서 광활하달까.. 그 공간을 음악이 채우고 있으나 귀가 아팠다. 차라리 끄거나 볼륨을 낮추는게 어땠을까. 오래 머물기 애매했다. 작은 맥주가게들이 있는데 가장 오른쪽 가게의 샘플러를 주문했다. 라거는 금방 나왔다는데 구수했고 IPA도 씁쓸하면서도 괜찮았다. 스타우트는 그렇게 ... 더보기
군산 비어 포트
전북 군산시 해망로 14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