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갔을 때 하나 사오고 마음에 들어 택배 주문을 했다. 이런 장발장 빵 같은 류의 큰 빵은 껍질이 질긴데 여기는 많이 질기지 않다. 통밀이랑 우리밀 두 종류이고 지퍼백 포장 구매시 두 개를 사면 하나를 더 준다. 양이 꽤 많아서 친구에게 한덩이를 나눠줬다. 양이 많아서 이기도 하지만 나눠먹고 싶은 빵이다. 빵에서 구수한 냄새가 나는데 택배 상자 열자마자 그 냄새가 먼저 났다. 식사빵으로 먹기에 참 좋다. 매장이 가까이 있다... 더보기
물밀소
전북 군산시 구영7길 23
근처를 자주 오가지만 주로 저녁에 다녀서 그런지 이 가게가 문을 연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그러던 중 생활의 달인에 나온 모습을 보고, 아! 빵집이구나! 를 외치며 방송 후 첫 오픈날에 방문했고 대기 순서는 대략 20번째, 무려 2시간 반 대기 후 빵을 구매했다. 한 시간 기다린게 아까워 끝까지 기다린게... 우선 줄을 길게 설 정도는 아니었다. 줄을 안선다면 괜찮은 곳이고. 사워도우 통밀빵은 밀도가 높았고 이 정도는 다른 ... 더보기
라그노
경기 부천시 원미구 원미로77번길 40-9
25년만에 빈해원 가려다 대기가 너무 길어 포기하고 방문한 곳. 너무 만족한다. 사진 필터 때문에 좀 노랗게 찍혔지만 실제론 면이 노랗지 않고 투명한 느낌이 들었다. 수타 느낌이 들 정도였다. 간짜장이 달지 않다. 탕수육도 소스가 시지 않고 단맛만 살짝 있으며, 일단 고기가 진짜 부드럽고 가득 차면서 튀김옷은 적당하게 있으면서도 고소하고 딱딱하지 않다.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좋았다. 누군가는 왜 이렇게 싱겁냐 하겠지만 난 ... 더보기
홍영장
전북 군산시 동령길 42
오랜만에 갔더니 새로운 것이 있어 구매했다. 쫀득쿠키를 구매했는데 설화수(설화병)랑 비슷했지만 그보다 더 말랑했다. 들어간 과자가 단단한게 아닌 오레오라서 그런가? 과자 느낌이 너무 약했다. 캬라멜에 더 가까운 식감. 건딸기가 많이 들어간 것은 좋다. 좀 더 단단한 쿠키를 넣거나 쿠키 비율이 높으면 나을 듯 해서 아쉽다.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설화수 쿠키는 엠엠엠 디저트꺼가 좀 더 취향이다. 이걸 처음 먹어서 그런걸까? 아쉬... 더보기
윤스마카롱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443-1
여전히 좋지만 오늘 생크림단팥빵은 크림이 많고 묽고 느끼했다. 예전에 먹었을 땐 빵도 빵실하고 팥도 좀 많고 크림이 이렇게 많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내가 늙은건가 싶다. 하나 충분히 먹던 내가 1/4먹고 내려놨다. 그 전에 슈크림 도너츠 반쪽을 먹긴 했지만... 오히려 슈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깔끔했다. 도너츠 겉에 약간 바삭한 부분을 먹고선 아! 차라리 꽈배기를 사 올 것을! 하고 후회했다. 다음번엔 꽈배기를 사오겠어. 빵 몇개... 더보기
쟝 블랑제리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