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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pig

내가 먹어 본 것들 추천하고 싶은 곳과 아닌 곳. 아직 배고프다
우리동네 / 전국 / 가끔 외국

리뷰 249개

콩국수 먹으려고 들어갔다가 추운 날씨라 칼국수를 먹었다. 만두도 같이 먹었는데 칼국수에 만두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만두를 더 시키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럭저럭 괜찮았고 다음번엔 콩국수를 먹기로... 평일 점심인데도 추워서 그런지 자리는 많았다.

진주집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대림미술관 근처 카페. 내부가 넓고 커피 이외에 요깃거리도 판다. 자리도 많고 은근 아늑하다. 옆 스벅은 자리도 없고 비싼데 여긴 커피 5천원에 편하게 쉴 수 있었다. 커피 맛도 괜찮았다. 어떤 분들이 들어오자마자 여기가 스벅보다 훨씬 좋네~! 이러심..

코피티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길 7

처음 먹어 본 마제소바, 아부라소바. 둘 다 첫 맛은 맛있다! 였으나 절반 이상을 먹어가면서부터 짜고 느끼해졌다. 특히 아부라소바가... 돼지껍데기도 절반 정도면 적당할 듯. 나는 옆에서 몇 점만 먹었는데도 살짝 질렸다. 느끼해서 그런가. 아부라소바는 약간 짜장면 맛 비슷하게 느껴졌다. 마제소바는 맛있는 소스 맛이었고 나중에 밥 비벼먹으니 그 나름대로 괜찮았다. 근처에 딱히 밥 먹을 곳이 없다면 괜찮겠지만... 이제 나이가 들... 더보기

칸다소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5

이전하기 전에 그렇게 가고 싶었던 을지면옥을 드디어 갔다. 겨울이라 그런지 대기 없이 들어갔고 가게 내부도 자리가 많았다. 1층에 좌석이 있는데도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한 것은 이해가 잘 안되지만... 물냉면이랑 비냉사리를 시켰는데 비냉 안시켰으면 후회할 뻔 했다. 꼭 두 개 다 먹어봐야한다. 두 그릇 시켜먹고 가는 사람도 있긴 있더라. 물냉 안에 파랑 고추가 포인트 같았다. 먹으면서 가끔 씹히는게 좋았고, 먹고나서 며칠 지났... 더보기

을지면옥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30길 12

일단 여긴 가게 분위기가 좋은 곳이었다. 긴 대기를 뚫고 들어간 내부는 부자집 느낌을 줬고 그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냉면 맛에서 큰 인상을 주진 못했다. 씻은 김치 같은게 올라가서 그런건지, 비주얼 때문인지는 몰라도 평양 냉면이 아니라 안동의 종가집 음식같은 인상을 받았다. 내 생각이지만 ㅎㅎ 뭐, 나쁘지는 않다. 다만 기다려야하는 아쉬움과 옆에서 불고기를 먹으면 한 점 먹고 싶다는 그런 단점. 비싸다.. 비싸서 냉면만 먹었다.... 더보기

우래옥

서울 중구 창경궁로 62-29

돼지갈비랑 삼겹살 먹었다. 말이 돼지갈비지 목살을 양념에 재운 것이었다. 예전엔 갈비살 반, 목살 반 이었다고. 생긴 모습과는 달리 일반 돼지갈비보다 맛있었다. 생각없이 먹다보니 술술 들어가더라. 삼겹살도 맛있었다. 반찬들도 하나하나 맛있는데 저 쭈꾸미 무침이 너무 맛있어서 네 번 리필했다. 각자 샐러드도 나오는데 소스가 이런 고깃집에서 나올 소스가 아니다. 간단한 다른 반찬들도 뭔가 맛이 달랐는데 알고보니 주방장님께서 63빌딩... 더보기

손가네 숯불갈비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465

오래된 빵집이다. 외관부터 내부까지 옛날 동네 제과점 느낌인 곳.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가게가 깔끔한 인상을 주지 않아서 빵에 큰 기대는 안했는데 꽤 괜찮다. 애써서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서 저 소세지빵이 먹고 싶다면 지나가다 들를 정도는 된다. 빠바보다 나음!

프랑세즈 과자점

경기 부천시 소사구 경인로 216-1

오래 전부터 있던 가게인데 이제서야 가봤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또 생각보다 손님들이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맛있다. 처음 방문했을 때 밥을 안볶아먹었는데 건너편 테이블에서 밥을 먹고 또 볶아먹더라. 우린 배불러서 그냥 나왔는데.. 두번째 방문일 때 밥을 볶았는데 한숟갈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다. 난 다 같이 숟가락 넣는 이런 음식에 밥 볶는 것을 안좋아해서 ㅠㅠ 한 숟갈 맛만 보기로...

동막골

경기 부천시 원미구 원미로 132-5

좋은 곳인데.. 어째서 이사하면 예전 그 맛이 안나는 것 같을까. 나만 이러는 건가. 물론 맛있지만 그 전에 있던 그 자리에서 먹을 때가 더 좋았다. 중국집은 이사하면 맛이 바뀌나. 손사부도 그랬고. 특별했던 볶음밥도 보통 중국집보다 약간 나은 정도로 느껴진다. 그래도 주변에서 중국음식을 먹는다하면 여기로 갈 듯! 만두도 괜찮다. 다음번엔 탕수육을 먹어봐야지.

복성원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천로122번길 16

역곡이 본점이라는데 일단 여기 먼저 가봤다. 전부터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보는구나. 아이스크림 맛있다. 커피랑 만나서 더 맛있는지도 모르겠다. 호지차 맛이 조금 더 진하게 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인슈패너도 괜찮았다.

분더커피바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천로39번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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