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나 가격면에서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운 곳이었지만.. 조금만 더 가게가 깔끔했다면 어땠을지. 너무너무 아쉬웠다. 손님이 너무 많은데 주인 내외분께서만 관리하시니 역부족인걸까. 으흑... 도미회는 껍질이 맛있다는게 느껴진게 처음인 회였다. 맛있다는거다... 이어지는 구이와 탕까지...! 반찬도 하나하나 다 맛있다. 음식 자체는 깔끔하다고 생각한다. 음식은 정말 좋음. 손님들 연령대도 의외로 다양하고 오늘 처음 온 사람이 거의 없고... 더보기
동원횟집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대로42번길 40
처음 먹어 본 마제소바, 아부라소바. 둘 다 첫 맛은 맛있다! 였으나 절반 이상을 먹어가면서부터 짜고 느끼해졌다. 특히 아부라소바가... 돼지껍데기도 절반 정도면 적당할 듯. 나는 옆에서 몇 점만 먹었는데도 살짝 질렸다. 느끼해서 그런가. 아부라소바는 약간 짜장면 맛 비슷하게 느껴졌다. 마제소바는 맛있는 소스 맛이었고 나중에 밥 비벼먹으니 그 나름대로 괜찮았다. 근처에 딱히 밥 먹을 곳이 없다면 괜찮겠지만... 이제 나이가 들... 더보기
칸다소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5
이전하기 전에 그렇게 가고 싶었던 을지면옥을 드디어 갔다. 겨울이라 그런지 대기 없이 들어갔고 가게 내부도 자리가 많았다. 1층에 좌석이 있는데도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한 것은 이해가 잘 안되지만... 물냉면이랑 비냉사리를 시켰는데 비냉 안시켰으면 후회할 뻔 했다. 꼭 두 개 다 먹어봐야한다. 두 그릇 시켜먹고 가는 사람도 있긴 있더라. 물냉 안에 파랑 고추가 포인트 같았다. 먹으면서 가끔 씹히는게 좋았고, 먹고나서 며칠 지났... 더보기
을지면옥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30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