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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pig

내가 먹어 본 것들 추천하고 싶은 곳과 아닌 곳. 아직 배고프다
우리동네 / 전국 / 가끔 외국

리뷰 255개

시장에 장보러 갔다가 사왔다. 바삭한 닭강정이었고 약간 매콤했다. 먹고나서 다음 날 뒤가 약간 매운...? 그 덕인지 약간 고생했지만.. 입에선 안매웠는데 속은 매웠나보다. 의외로 배달이 된다! 그렇지만 장 볼 때 사오는게 이득인 듯. 작은 사이즈도 양이 꽤 된다. 추천!!

수미 닭강정

경기 부천시 원미구 장말로200번길 53

한 번의 방문으로 충분하다. 술 마신다면 모를까.. 고기 품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사진 왼쪽 저게 항정살이다. 와우. 갈매기는 그럭저럭 괜찮긴한데 좋지는 않다. 삼겹살도 별로였다. 국내산이긴한데... 껍데기도 아래쪽 기름층이 많아서 많이 느끼했고 굽는 내내 자꾸 불이 붙었다. 내가 큰 기대를 해서 그럴 수 있지만 가성비로는 괜찮으니 한번쯤 방문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마을회관 연탄구이

경기 부천시 소사구 중동로 38

평일 낮 우연히 산책하다 발견했다. 작고 어두운 느낌. 간단히 먹고 싶어서 버섯카레를 주문했다. 버섯만 들어간게 아니고 튀긴 마늘도 들어간다! 따뜻하고 적당히 든든하게 먹었다. 여기도 가격 대비 괜찮은 가격이다. 내가 갔을 땐 다행히 사람이 없었다. 조용히 먹기 좋았다.

이핀야

경기 부천시 소사구 경인로170번길 11

그 옛날 초창기 때 양꼬치집 같은 곳이다. 요새 양꼬치집은 뭐랄까.. 순화된 느낌인에 여긴 고기에 빨간 가루도 팍팍 발라 화력 아주 센 숯에 굽는다. 그만큼 빨리 익혀지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다. 요새는 이렇게 센 곳이 없는데.. 요리도 괜찮을 듯 하다. 지삼선을 먹어보니 뭔가 느껴진다. 다 먹을 때까지 가지의 바삭함이 어느정도 살아있다. 서비스로 만두도 나온다. 양은 딱 적당하데 나온다.

녹원양꼬치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341

여기가 분더커피바의 본점인가. 부천대 근처 가보고 본점이 궁금해서 들렀다. 뭔가 특이하게 매장이 조각나 있었다. 앉을 자리가 없으면서도 많다. 역시 호지차 아이스크림은 맛있었다. 두 개를 먹고 싶지만 가격과 카페인 때문에 하나만 먹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 음.. 편안하고 아늑하게 커피를 마실 분위기는 아니긴하다. 가볍게 마시기고 나가기엔 좋다.

분더 커피바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763번길 30

맛이나 가격면에서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운 곳이었지만.. 조금만 더 가게가 깔끔했다면 어땠을지. 너무너무 아쉬웠다. 손님이 너무 많은데 주인 내외분께서만 관리하시니 역부족인걸까. 으흑... 도미회는 껍질이 맛있다는게 느껴진게 처음인 회였다. 맛있다는거다... 이어지는 구이와 탕까지...! 반찬도 하나하나 다 맛있다. 음식 자체는 깔끔하다고 생각한다. 음식은 정말 좋음. 손님들 연령대도 의외로 다양하고 오늘 처음 온 사람이 거의 없고... 더보기

동원횟집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대로42번길 40

simplepig
3.5
1개월

콩국수 먹으려고 들어갔다가 추운 날씨라 칼국수를 먹었다. 만두도 같이 먹었는데 칼국수에 만두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만두를 더 시키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럭저럭 괜찮았고 다음번엔 콩국수를 먹기로... 평일 점심인데도 추워서 그런지 자리는 많았다.

진주집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simplepig
4.5
1개월

대림미술관 근처 카페. 내부가 넓고 커피 이외에 요깃거리도 판다. 자리도 많고 은근 아늑하다. 옆 스벅은 자리도 없고 비싼데 여긴 커피 5천원에 편하게 쉴 수 있었다. 커피 맛도 괜찮았다. 어떤 분들이 들어오자마자 여기가 스벅보다 훨씬 좋네~! 이러심..

코피티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길 7

simplepig
3.5
1개월

처음 먹어 본 마제소바, 아부라소바. 둘 다 첫 맛은 맛있다! 였으나 절반 이상을 먹어가면서부터 짜고 느끼해졌다. 특히 아부라소바가... 돼지껍데기도 절반 정도면 적당할 듯. 나는 옆에서 몇 점만 먹었는데도 살짝 질렸다. 느끼해서 그런가. 아부라소바는 약간 짜장면 맛 비슷하게 느껴졌다. 마제소바는 맛있는 소스 맛이었고 나중에 밥 비벼먹으니 그 나름대로 괜찮았다. 근처에 딱히 밥 먹을 곳이 없다면 괜찮겠지만... 이제 나이가 들... 더보기

칸다소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5

simplepig
4.5
1개월

이전하기 전에 그렇게 가고 싶었던 을지면옥을 드디어 갔다. 겨울이라 그런지 대기 없이 들어갔고 가게 내부도 자리가 많았다. 1층에 좌석이 있는데도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한 것은 이해가 잘 안되지만... 물냉면이랑 비냉사리를 시켰는데 비냉 안시켰으면 후회할 뻔 했다. 꼭 두 개 다 먹어봐야한다. 두 그릇 시켜먹고 가는 사람도 있긴 있더라. 물냉 안에 파랑 고추가 포인트 같았다. 먹으면서 가끔 씹히는게 좋았고, 먹고나서 며칠 지났... 더보기

을지면옥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30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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