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산책길에 발견한 돈까스집이다. 이런데 음식점이 있을까 싶은 외진 곳에 있다. 에드워드...? 뭘까. 동인천 잉글랜드 돈까스랑 뉘앙스가 비슷한데. 꽤 맛있고 재방문의사 있다! 돈까스 고기가 정말 부드럽다. 이게 뭐지. 두툼한데 부드럽고 튀김옷도 바삭한데 입천장까지는 그런게 아니고 역시 부드럽다. 테이블마다 함초소금이 있는데 소금 찍어먹는게 더 맛있다. 가격도 괜찮다. 요새 설렁탕도 만 원이 넘는데 이 가격이라니... 세트로... 더보기
에드워드 돈까스
경기 부천시 소사구 경인로92번길 54
오랜만에 찾아갔다. 기분 탓인지.. 가게 리모델링 이후에 간건데 맛이 변했다. 육수가 특이하다고 느꼈는데 이번엔 그냥 어디선가 먹어봄직한 맛으로 바뀌었다. 겨자는 물겨자로 바뀌었으며 다대기도 요청해야 주셨다. 닭고기도 덜 찢어진게 있었다. 점심 훨씬 지난 시각에 간거지만 아직 치워지지 않은 자리도 하나 보였다. 여전히 친절하시지만 뭔가 어두운 느낌이 보여서.. 맛있지만 이전에 갔을 때의 그 특이한 육수 느낌이 어딘가 사라져서 ... 더보기
멧돌방 식당
전북 군산시 금암3길 3
두 숟갈 먹고 찍었다. 버섯카레인데 버섯도 별로 없고, 파 토핑도 적고 밥은 햇반보다 더욱 입안에서 굴러다닌다. 양도 적다. 가격 올리는 대신 양을 줄인걸까. 5년 전 후기 올린 분 사진이랑 비교하면 버섯이랑 파 양 차이, 이게 무엇인가....? 같이 시킨 기본 카레우동 면발은 생생우동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들어있는 유부 건더기는 살짝 쉰 맛이 났다. 깍두기도 미묘한 맛이 났다. 이야기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 그냥 ... 더보기
아비꼬
서울 종로구 북촌로 2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애써서 찾아갈 정도로 끌리는 빵은 없다. 다 먹어본 것은 아니고 구매해 온 몇가지 빵을 먹어보고 내린 결론이다. 그렇지만 부평역에 갈 일이 있다면 들러서 빵을 사올 정도는 된다. 조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장이 전반적으로 어둡다는 인상을 받았다. 빵만 신경쓰느라 몰랐는데 파리가 날아다녔다고... 나는 계산대가 지저분한것을 봤다. 까만 대리석 같은 계산대인데 빵가루가 좀 떨어져있었고 빵기름같은게 잘 안닦... 더보기
에키노마에
인천 부평구 부평동 126-10
휴우... 계남버거... 배달 하려고 오전 11시 20분 쯤에 어플켰는데 운영 중단이라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친구가)매장에 방문했는데 재료소진으로 영업 종료라고... 아니 세상에 오픈하고 한 시간만에 문을 닫는다니요!! 점점 먹기 힘들어진다. 일주일에 한 번씩 먹고 있는데 이번주는 못먹을 것 같다. 계남버거, 내 입을 책임져라! 난 이제 맥도날드랑 롯데리아는 성에 안차서 못먹는다 ㅠㅠ 이렇게 실패하고 금요일에 다시 주문... 더보기
계남버거
경기 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 269
오오.. 여기를 왜 이제 갔을까 싶은 빵집. 집 근처라면 매일 들러 하나씩 다 먹고 싶을 정도이다. 그렇다고 매우 특별한 곳은 아니다. 정말 말 그대로 동네 제과점. 슈크림빵 크림에 바닐라빈도 약간 보인다. 팥빵도 앙금이 이 빵집만의 것 같다. 견과류 들어간 저 파이도 꽤 괜찮다. 피자빵도 맛있다. 최근에 먹은 빵들이 약간 자극적이어서 그런지 여기 빵은 전반적으로 담백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더 좋다! 저녁 늦게 방문했는데도... 더보기
조아저씨 빵집
경기 부천시 원미구 역곡로 46
이 주변은 빵집이 전무한 아주 삭막한 동네인데 신기해서 들렀다. 가게는 작았지만 빵은 많았고 대부분 비닐 포장을 해서 깔끔한 인상을 받았다. 빵 이름은 모르지만 마늘빵 같은 이 빵은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라는 설명에 따라 그렇게 먹었는데 오..? 짭짤하면서 소금빵 스러운 느낌이었다. 오히려 소금빵은 다른 가게의 소금빵보다 눅눅했다. 그러나 씹을 수록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간이 셌지만 기본 빵이 맛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 모닝... 더보기
과자섬
경기 부천시 원미구 원미로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