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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p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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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이 주변은 빵집이 전무한 아주 삭막한 동네인데 신기해서 들렀다. 가게는 작았지만 빵은 많았고 대부분 비닐 포장을 해서 깔끔한 인상을 받았다. 빵 이름은 모르지만 마늘빵 같은 이 빵은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라는 설명에 따라 그렇게 먹었는데 오..? 짭짤하면서 소금빵 스러운 느낌이었다. 오히려 소금빵은 다른 가게의 소금빵보다 눅눅했다. 그러나 씹을 수록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간이 셌지만 기본 빵이 맛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 모닝빵을 사왔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속이 포근하고 쫀쫀하고 쫄깃했다.

과자섬

경기 부천시 원미구 원미로 5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