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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랑 삼겹살 먹었다. 말이 돼지갈비지 목살을 양념에 재운 것이었다. 예전엔 갈비살 반, 목살 반 이었다고. 생긴 모습과는 달리 일반 돼지갈비보다 맛있었다. 생각없이 먹다보니 술술 들어가더라. 삼겹살도 맛있었다. 반찬들도 하나하나 맛있는데 저 쭈꾸미 무침이 너무 맛있어서 네 번 리필했다. 각자 샐러드도 나오는데 소스가 이런 고깃집에서 나올 소스가 아니다. 간단한 다른 반찬들도 뭔가 맛이 달랐는데 알고보니 주방장님께서 63빌딩인가? 거기 주방장 출신이시라고 한다. 어쩐지 소스에서 호텔맛이 났어... 동네 고깃집에서 나올 맛이 아니었다. 와우. 사장님께서 세심하게 하나하나 살펴주셔서 그것 또한 좋았다. 예전에 근처에서 사는 동안 버스타고 지나가기만 했는데... 알았더라면 자주 왔을 것인데. 콜라마저 병콜라라니 ㅠㅠ!!!

손가네 숯불갈비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46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