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simplepig
4.0
8개월

여전히 좋지만 오늘 생크림단팥빵은 크림이 많고 묽고 느끼했다. 예전에 먹었을 땐 빵도 빵실하고 팥도 좀 많고 크림이 이렇게 많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내가 늙은건가 싶다. 하나 충분히 먹던 내가 1/4먹고 내려놨다. 그 전에 슈크림 도너츠 반쪽을 먹긴 했지만... 오히려 슈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깔끔했다. 도너츠 겉에 약간 바삭한 부분을 먹고선 아! 차라리 꽈배기를 사 올 것을! 하고 후회했다. 다음번엔 꽈배기를 사오겠어. 빵 몇개 집었을 뿐인데 무겁고 좋긴하지만.. 가격도 이 정도면 괜찮은데!! 크림이 이젠 버겁다. 가까이 있다면 좋을 텐데. 종류가 많아 하나하나 다 먹고 싶지만 결국 사오는 것은 단팥빵이다.

쟝 블랑제리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