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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숑섕

추천해요

7개월

영동설렁탕이 이제 13000원이네요. 근처 골목에 들어서면 ‘이곳은 고기를 삶는 곳이오’라고 냄새로 알려줍니다. 오랜만에 가보니 실내를 깔끔하게 새단장했네요. 김치, 깍두기, 파채 용기도 바뀌었습니다. 저에겐 이집이 설렁탕의 표준입니디. 특징들 1. 퍌팔 끓이지 않은 뚝배기 내오면 바로먹기 좋은 온도입니다. 2. 터프하게 썬 고기 영동설렁탕이 가진 가장 큰 매력아닐까 합니다. 3. 사리 설렁탕에는 사리가 들어가야 제맛이죠. 저같은 면식매니아에겐 중요한 부분입니다. 무한리필은 덤 4. 깍두기국물, 파채, 김치의 삼박자 원하는대로 밎춰 먹을 수 있는 옵션들이 좋습니디. 영동설렁탕은 대중음식으로써의 설렁탕이 무엇인지 보여주는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칸막이 없는 너른홀, 그에비해 넓지않은 옆테이블과의 간격, 반주를 걸친 손님들, 택시기사님들, 고기냄새 이 모든것이 그런 지향점을 향하고 있죠.

영동 설렁탕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01안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