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렁탕 특(17,000원) 주문해서 먹었어요. 배고파서 특을 주문하긴 했는데 고기를 이렇게 많이 주는 곳은 처음봐요.🫢 완전 배부르게 먹었네요. 양도 많고 회사 점심시간에 가끔 먹기 좋겠다 싶은 맛이에요. 그치만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식욕이 뚝뚝 떨어지는 위생상태에... 괴로웠습니다.(아마 온전하게 맛을 즐기지 못했을 거예요.) 제가 좋아하는 이문설렁탕도 위생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여기보단 나은 편이었어요.🥲 재방문 ... 더보기
#신사동 #영동설렁탕 "영원한 강남의 설렁탕 형님!" 강남사람 중에 이곳 모르면 간첩! 그 정도로 강남 터주대감 설렁탕집이다. 이제는 역사도 4-50년은 족히된 노포로 가고 있는 곳이다. 대학생 때부터 꾸준하게 먹고 있으니 벌써 2대가 먹고있는 샘이다. 오랜만에 새벽운동 후에 영동설렁탕 들리는 것이 루틴화가 된 동네친구들인데 이날도 동네 친구겸 대학동창들과 함께 먹는 새벽 영동설렁탕은 참으로 꿀맛이다. 김치도 묵은지, ... 더보기
영동설렁탕이 이제 13000원이네요. 근처 골목에 들어서면 ‘이곳은 고기를 삶는 곳이오’라고 냄새로 알려줍니다. 오랜만에 가보니 실내를 깔끔하게 새단장했네요. 김치, 깍두기, 파채 용기도 바뀌었습니다. 저에겐 이집이 설렁탕의 표준입니디. 특징들 1. 퍌팔 끓이지 않은 뚝배기 내오면 바로먹기 좋은 온도입니다. 2. 터프하게 썬 고기 영동설렁탕이 가진 가장 큰 매력아닐까 합니다. 3. 사리 설렁탕에는 사리가 들어... 더보기
고깃국물에 쌀밥에 김치면 뭐 말다했지 메뉴판이라고 할게 없는 가게다. 음식보다 주류에 대한 표기가 더 많은 곳이다. 앉자마자 탕이라고 하면 5분도 안되서 따끈한 국물이 나온다. 투명한 국물색은 뼈보다는 고기를 위주로 해서 국물을 냈다는걸 알 수 있게 했다. 국물은 되게 찐했다. 그리고 약간의 느끼함도 다가왔다. 다 먹고 나기 기름빼기라던지, 머릿고기라던지 자기 입맛에 커스텀하여 주문할 수 있었다. 이럴 줄 알았다면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