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방문하고 너무 좋았던 기억으로 미루다 미루다 또 방문. 이전보다 자리 배열이 더 좋아졌고, 사장님은 처음의 모습 그대로 매우 친절하심. 제대로 싱글 원두 선택해서 먹어봤는데 근래 동네에서 먹은 커피 중에 상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맛있게 마심. 취향인 원두를 고른 것도 있지만, 잘 내린 커피 특유의 부드러운 목넘김이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다. 브런치는 전과는 다른 메뉴를 시켜보았는데 진짜... 역시 너무너무너무 취향적으로 맛있다ㅠㅠ 내가 원하던 브런치의 이상향적인 맛이 이곳에... 커피는 원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니 다른 곳이 더 취향일 수도 있다만, 일단 난 브런치가 땡기는 날은 무조건 여기부터 떠오른다. 3번째 사진의 알배추 후무스 구이 진짜 강력 추천. 후무스가 이렇게 맛있었나...
베킴
서울 은평구 갈현로 87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