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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귀엽게 생긴 금귤 크렘당쥬(7.5)를 반으로 자르면서 생각보다 흰 크림의 텍스쳐가 단단해서 오?뭐지?하면서 놀랬다. 겉은 흰 크림은 포슬포슬한 느낌에 귤 향이 옅게 나서 재미있다. 그리고 안은 절인 금귤 + 잼이 들어가 있어서 상큼하다. 마냥 크림만 있는 게 아니라 절인 금귤이 씹혀 더욱 좋았다. 두번째 바바바닐라(8.5)는 실패하기 쉽지 않은 메뉴로 실패하지 않았다. 크림 텍스쳐가 조금씩 다라서 입 안에 들어갈 때 온도차가 있어 한 번에 떠서 입에 넣어도 하나씩 느껴지는 것도 좋고, 바닐라 향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아 종종 생각날 것 같다.

프리쏭 바이 스위트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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