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플레이트에 리뷰는 몇 없지만 써치해보면 은근 호평인 리뷰가 많아 방문하게 된 곳 +_+ 경주 여행 하면서 첫날에는 영양숯불갈비, 둘째날에는 반도불갈비식당, 이렇게 연달아서 소고기를 먹었습니다. 이틀연속 소고기는 좀 오반가...? 싶었는데, 경주에서는 그래도 됩니다!! 아니 그래야 합니다!!!! 일단 경주가 전국 최대의 한우 생산지인만큼 고기 질은 두말 할것없이 좋고, 가성비도 뛰어나기 때문 ㅎ.ㅎ 그런데 역시 좋은 고기를 어떻게 맛있게 내어주는지도 중요한듯! 같은 갈비이지만 다른 맛이었어요. 반도식당 갈비가 좀 더 기름지고 부드러웠습니다. 양념갈비를 시키면 소금구이랑 양념이 따로 나와 양념에 찍어 구워먹을수 있게 나오는데, 오랜 시간동안 재운게 아닌데도 양념이 고기에 무척 잘 뱄어요. 전날 방문했던 영양숯불갈비와 비교하자면, 1. 6시에 웨이팅 없이 입장 2. 좀더 노포느낌이지만 깰꼼쓰 3. 부위는 오로지 갈비뿐 4. 육회나 냉면같은 사이드는 없고, 고기 외에는 공기밥과 된장찌개만 있다. 맛있었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가족끼리 외식하기에는 영양숯불갈비가 더 나을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는 아니었기 때문에! 가성비도 100g에 2만원으로 매우 만족 ㅋㅋ 아쉬운ㅇㅇ 점이라면 운전을 해야해서 소주한잔 하지 못했다는 거 ㅠㅠ 결론: 경주 오면 둘다 가보자!
반도 불갈비 식당
경북 경주시 화랑로 8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