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화막공단에서 회식하러 많이 오는지 저녁에는 단체손님들로 붐볐다. 쌀국수 로컬식당에 비하면 훨씬 크고 깨끗하다. 메뉴는 샤브샤브. 베트남식 샤브샤브는 처음 먹어본다. 해산물이 들어가서 러우하이산이라고 부르는 듯. 처음에는 샤브샤브집이라고 하길래 훠궈 무한리필집 수준을 생각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음. 생선, 새우, 맛조개, 꽃게, 쭈꾸미 어느 하나 따질 것 없이 전부 신선하고 큼지막해서 먹기 좋았다. 소스도 기본으... 더보기
Lẩu Nướng 3Ku
thị trấn, Hoà Mạc, Duy Tiên, Hà Nam
지난번 방문했던 음식점 중 생각나는 두번째 음식점. 회사 근처에 있는 닭요리 전문점. 제일 많이들 먹는 게 치킨 또는 찜닭?(백숙에 가까운) 에 밥 조합이고, 닭모래집 볶음, 국수, 볶음밥 등 이번에는 3명밖에 안 가서 1인1치킨 (반바리)에 튀긴 찹쌀밥을 주문했다. 여기도 허름한 로컬 식당이라 위생은 한국인들 눈에 아쉬울수 있다. 하지만 닭의 신선함 만큼은 동네 치킨집 그 이상.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듯. 그냥 소금이 아니... 더보기
Gà Mạnh Hoạch
JXVW+42C, Trắc Vân, Duy Tiên, Hà Nam, Việt Nam
또 베트남까지 왔는데 쌀국수 안 먹을수 없잖아요...? 기숙사 근처에 허름한 곳은 위생도, 맛도 별로라 엄청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서 큰 기대 안 했는데, 차를 타고 시내로 나오니 엄청 맛있는 곳이 있었다. 아침에는 쌀국수만 주문 가능. 옆에 있는 소스와 고추, 민트와 숙주, 라임까지 꾹 짜서 먹어주니 리얼 현지의 맛너무 맛있어.. 투박하면서도 다채로웠다. 단돈 2천원(4만동)...행복했음♡ 손님이 없어 나한테만 맛집인가 싶었... 더보기
Bún Huế Phương Nhi
165 QL38, Đồng Văn, Duy Tiên, Hà Nam
화막공단에서 5분 정도 차를 타고 나오면 도로면에 있는 분보훼 전문 로컬식당. 첫번째 출장때 왔다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라 사람들 끌고 왔는데, 내 기억보다 훨씬 더 위생이 안 좋아서 놀랬다... 아예 손도 못 댄 일행이 있어서 너무 미안했음 ㅠㅠ (심지어 테이블 바로 옆에서 담배 태우는 사람도 있었음. 손님인지 직원인지 알수 없지만 아직은 가끔식 뭘 생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나라...ㅎ) 나처럼 한그릇 싹 비운 사람... 더보기
Hệ Thống Bún Bò Huế Hải Sơn
Ngõ ông Phương, Hoà Mạc, Duy Tiên, Hà Nam
엄마 생파 케이크. 갑자기 일정이 당겨져서 급 당일 예약할수 있는 곳을 찾았다. 하나스두케이크에서 시켰는데, 케이크 종류도 다양하고 당일 예약 가능한 케이크도 꽤 많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크림치즈, 초코크림도 있는데, 나는 과일 생크림류를 선호해서 블루베리생크림으로 주문. 동물성 크림 100프로 사용해서 아주 진하다. 시트 크림 비율도 내 취향에는 딱인데 엄마한테는 크림이 너무 많다고 함. 근데 이날따라 입에... 더보기
하나스두 케이크 아뜰리에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 158
엄마 김밥 아니면 못 먹는 병에 걸려버렸다…! 최근 피크닉 갈때 사간 김밥에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서 웬만하면 김밥은 안 사먹게 되는데 웬일인지 홀린듯이 들어가서 한줄 사고 나왔다. 근데 기대 이상이었다. 요즘 보기 드문 알찬 속재료, 특히 밥의 양이 너무 적이 않아 좋았다. 다만 밥솥에서 바로 꺼낸 밥은 따뜻했는데, 그 외에 단무지나 당근이 너무 차가워서 맛이 잘 안 느껴지고 밥이랑 좀 따로 노는 느낌. 이... 더보기
덕애김밥
인천 연수구 용담로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