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바로 앞에 있어 널찍한 통유리창으로 산뷰를 보며 빵과 커피를 먹을 수 있는 곳. 으로 알고 찾아갔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사람도 많아서 안타깝게 빈백이 있는 창가 자리에는 앉지 못함. 빵 종류도 엄청 다양하다. 일행들과 각자 취향껏 빵과 음료를 고르고 2층의 자리에 착석! 카페 구석구석에서 보이는 카페 로고나 상호가 익숙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서초에도 프리퍼카페가 있었고, 한참 전에 방문했던 것. 당시에 굉장히 만족했었는데, 이번에는 그 기억만큼은 아니었다. 싱글오리진을 시키면서 이번이 가장 내 입맛에 만족스럽지 않았던 것 같음. 내 취향이 아닌 원두를 골라도 웬만하면 잘 마시고는 했는데, 이번에는 기계인지 핸드드립인지 모르겠으나 맛도 좀 더 튀는 것 같고 연하게 느껴졌다. 국가대표 바리스타라는 수식어 때문에 너무 기대했나 봄...! 국대가 직접 내려주지는 않았을 것인데!!! 내가 고른 아몬드크로아상과 빵오쇼콜라는 안에 내용물이 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좀 달게 느껴져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잘 먹었음. 취향껏 골라서일까 ㅋ.ㅋ 내가 제일 많이 먹은 듯. 드라이브겸 들를만한 곳.
프리퍼
경기 평택시 지산로140번길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