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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방문했다가 입맛에 맞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면 진짜 한놈만 죽어라 팬다는 말이 절로 떠오를 정도로 한곳만 가는 우리 아부지. 엄마, 아빠, 오빠, 주변 동네 지인들 모두 좋아하는 곳이라 진짜 자주 간다. 나도 동네에서 가장 애정하는 곳중 하나. 사진첩을 보니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총 5번을 방문했으니 거진 매달 간 셈 ㅋㅋ 첫방문이 언제인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첫 리뷰가 4년 전이다. 그때부터 꾸준하게 방문하는 중인데, 개업 이후로 가게를 확장 및 이전했고, 2호점도 생겼다. 메뉴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직접 싸먹는 월남쌈이 없어지고, 단품으로 변경, 삼겹살, 오리 추가 등등..개업부터 지켜본 단골손님으로써 아주아주 뿌듯하고 더 잘 됐으면 하는 마음. 옛날에 비해서 육수 맛이 좀 한국패치가 되어 약해진 느낌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모든 메뉴가 준수한 편. 특히 밥을 살짝 눋게 볶아 양파후레이크가 더해져 보여주는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볶음밥은 대나무쌀국수의 최애메뉴! 이정도 맛있는 분짜나 쌀국수는 다른데에서도 쉽게 먹을수 있지만 볶음밥만큼은 독보적이다ㅠㅠ

대나무 베트남 명품쌀국수

인천 연수구 앵고개로254번길 19-5 대동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