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요청으로 오랜만에 방문한 용담돈까스. 그 사이에 기존에 판매하던 부추국수가 계절메뉴로 바뀌어 현재는 주문이 불가능하다. 자가제면해서 만든 면요리를 돈가스보다 더 만족스럽게 먹었던 손님으로써 넘나 아쉬운 소식... 무튼 여름에는 뜨끈한 국수 대신 새로 나온 들기름막국수를 팔고 있음. 메밀면에 들기름, 참나물, 김가루와 통깨, 쪽파가 올라가있다. 약간은 슴슴한듯 한데, 고소하면서도 참나물의 향긋함이 무척 잘 어우러진다. 흠 약간 슴슴한데,..이러고 다 먹음 ㅋㅋ 인위적인 맛이 아닌건 좋았으나, 기존 국수에서 느껴졌던 용담돈가스 면요리만의 쫄깃함이 덜한것 같았다. 쫄깃함이 더 강하게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
용담돈가스
인천 연수구 용담로 50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