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오기 전에 다녀온 신천지 대반점. 럭키비키. 고기튀김은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고기의 맛은 밀도있게 느껴지면서도 담백하게 튀겼고, 또 간간하니 소스 없이 고기 튀김으로만 먹어도 100프로의 맛을 느낄수 있는 메뉴. 간짜장은 갓 볶은게 그대로 느껴지는 양파가 인상적이었다. 단맛 거의 없이 짠맛이 느껴지는 간짜장이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짜장 = 단짠단짠이라고 생각해서 단맛없는 짜장은 맛이 없을 줄 알았으나 경기도 오산이었다. 역시나 고기튀김처럼 기본에 충실한 맛. 기본에 충실한 맛은 취향이 아니어도 맛있게 먹고, 자꾸 생각나는 듯함. 후라이는 좀 더 빠삭빠삭하게 튀기듯이 나왔으면 하는 유일했던 아쉬움이 있다.
신천지 대반점
울산 남구 꽃대나리로51번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