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만큼이나 커피도 부산에서 핫한곳이 참 많다고 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오아스 로스터스. 맛 좋은 핸드드립커피도 많고 케이샤 젤라또 등 이색적인 메뉴가 있긴 했지만, 아침에 모모스를 다녀왔더니 영 내 마음을 흔들지 못했다... 젤라또가 엄청 진하고 맛있긴 했는데, 너무 비싸고 얼마 전에 피에트라를 다녀와서인지 젤라또로 승부하기에는 또 약했다. 타지인의 마음을 빼앗으려면 더 큰 한방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나는 고작 1회차 방문에 1시간 체류한 메리트 없는 손님이라 느끼지 못하고 나와야 했다..
오아스 로스터스
부산 수영구 광안로21번길 23 강선생수학교실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