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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먹거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재첩. 작년에 구례하동 첫 음식으로 재첩국을 먹었던 기억. 이번에는 섬진강재첩국수를 택했다.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이름의 음식인데, 맛은 사실 재첩국에 몇이 있냐 없냐 정도의 차이. 슴슴하면서도 시원하고 깔끔한 맛에 손이 자꾸 간다. 여기에 바삭한 전까지 추가해주면 든든하면서도 소화가 잘돼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기 앞서 배를 채우기 좋다. 하동을 떠나 집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으로 섬진강 재첩국수에 또 들렀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고, 먼길을 떠나기 전 출출하던 시간 마침 그 앞을 다시 지나갔다. 이번에는 전날 먹은 국수가 아닌 비빔밥. 비빔밥은 국수보다 값이 더 나가는데, 재첩 양도 훨씬 많고 같이 나오는 국물에도 그 양이 적지 않아. 우리처럼 셋이서 방문한다면 국수 하나, 비빔밥 하나, 전 하나 시키는 걸 추천. 아맞다, 떡도 잊지 말고 하나 사서 중간에 간식으로 먹어줘야 한다 ㅎㅎ 고속도로를 가는 길에 있어, 여행 시작 또는 여행 끝에 먹으면 동선상 유리할듯.

섬진강 재첩국수

전남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대로 4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