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이 많지 않아 예약하지 않으면 식사하기 힘들다고 해서 예약 후에 갔어요!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갔더니 우리가 첫 손님 ㅎㅎ 예전에 망플 컨텐츠에도 송도 맛집으로 올라온 곳이라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어요! 특히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 잠발라야는 꼭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대표메뉴인 스튜와 엔초비 관자 파스타 주문! 결론적으로 셋 다 맛있었어요. 관자는 너무 물컹하지 않으면서 적당하게 익혀서 파스타와 아주 잘 어울렸고요. 엔초비라 그래서 비리지는 않을까했는데 전혀!!! 엔초비의 풍미!라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어요ㅎㅎ 루이지애나 잠발라야는 딱 스페인 빠에야, 포르투갈 해물밥 그런 느낌의 물기 많은 밥 느낌이네요ㅎㅎ (잠발라야 처음 먹어본 1인~) 밥알도 적당히 익혀져서 씹을때도 너무 딱 좋았고, 토마토소스의 간도 적당하고 밥에 잘 배서 맛있었어요! 스튜 역시 생각하던 그 맛에서 상타치하는 맛이랄까요! 큰 특징은 없지만, 아니 맛있는게 특징이라 딱히 할 말이 없네용ㅎㅎ같이 나온 빵이랑도 잘 어울렸고요! 빵이 나중에 부족한건 아쉬웠지만요ㅠㅠ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은 엄청 친절한데, 알바생분이 좀 무뚝뚝해서 친구가 무서웠대요...! ㅠ 사실 전 못느꼈는데, 여기서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아요~

실란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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