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진시황에서 사먹다가 연수동의 감자탕은 여기가 와따시라는 후기를 보고 방문했습니다 ㅎㅎ 이전에 가본 엄마는 여기 묵은지 양이 적다고 그래서 묵은지 추가를 했어요! 여기 감자탕은 시래기 대신에 묵은지가 들어가더라고요. 확실히 김치가 들어가니 좀 더 시큼한 맛이 강했어요. 뭔가 김치찌개나 김치찌개 먹는 듯한 느낌 ㅎ.ㅎ 뼈에는 고기도 넉넉하게 들어가있고 김치랑 궁합이 장난 아니었어요ㅠㅠ 하지만 저는 진시황의 맛에 익숙해져 있는건지 시원하고 깔끔한 여기 감자탕이 맛있었긴 하지만 어딘가가 슴슴하다는 느낌을 버릴수가 없었어요. 저에게 감자탕이란 찐하고 강한 맛의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해서 그런가봐요!!
성진 묵은지 감자탕
인천 연수구 청능대로113번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