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닭 리뷰를 쓰니 이전에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쓰는 중 ㅎㅎ 중앙찜닭은 리뷰를 올린 고수찜닭에서도 언급한 찜닭마니아 친구와 안동을 놀러갔다가 방문한 곳입니다. 시장의 90퍼센트가 찜닭인 인상적인 모습에 처음 놀랐고요, 몇몇 집에서 볼수 있는 엄청난 대기줄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기다리면서까지 찜닭을 먹고싶지는 않아서 후기가 좋으면서도 웨이팅이 없는 곳을 찾았는데, 그게 바로 여기 중앙찜닭입니다. 항상 특정 음식이 유명한 지역을 놀러갔다가 맛집이라고 유명한 곳을 방문하면 실망했던 적이 많았는데, 여기는 평범했습니다. 일단 웨이팅을 안 한 탓이 큰 것 같아요. 저는 오래 전에 방문했는데, 그 이후에 방송을 탔네요. 계속 들어오는 손님들에 주방도 분주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조리를 해서 내야 했기 때문인지 닭에 양념이 제대로 배지 않았습니다. 고기도 좀 퍽퍽한 편. 그래서 찜닭이나 닭볶음탕을 먹을 때는 항상 고기를 찢어서 밥을 양념에 함께 비벼먹는데, 확실히 훨씬 더 나았어요. 찜닭의 도시에 온 만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찜닭 자체의 퀄리티도 높지 않은 편이고 오히려 인후에서 먹었던 고수찜닭이 맛있었던.....ㅎ 좀 아쉬운 기억입니다.
안동중앙찜닭
경북 안동시 번영1길 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