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맛집 알리미 #2 연수동 치쿠타쿠 - 옛날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상호가 바뀌고 나서야 가게 됐네요 ㅎ.ㅎ 그 전에는 상호가 '은하철판 9992'였어용. SNS에서도 가끔 보였던 곳이라 이 동네 사시는 분들한테는 다름 잘 알려진 곳...! 심지어 웨이팅도 있어서 잠시 바깥에서 대기했네요...! 학생들이 많은 곳에는 항상 훌륭한 맛과 가성비로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 있는데, 여기도 그중 하나인듯 합니다.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보이는 앳된 손님들이 많았어요. 먹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멘치가츠와 안심가츠 카레를 시켰는데,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용해서 만든 가츠도 촉촉하고 바삭하니 맛있었고, 먹어도 먹어도 양이 1도 줄지 않는 신기한 마법...ㅎㅎ 카레는 재료의 깊은 맛은 안 느껴졌어요. 하지만 단짠단짠한 강렬한 맛의 카레는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듯 했습니다. 가성비 어마무시 ㅋ.ㅋ (대부분의 메뉴가 7500원) 근데 오히려 저한테는 많은 양이 오히려 만족도가 좀 떨어졌던 요인인듯! 스프카레가 먹어보고 싶어서 간건데, 아쉽게도 품절! 다시 한번 방문해서 도전해보려 합니다~
치쿠타쿠
인천 연수구 먼우금로 197 이리옴프라자 1층 1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