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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남해 검색하면 상단에 나오는 곳. 독일마을에 있고, 독일음식 (슈바인학센, 슈니첼, 커리부어스트 등)을 파는 곳이에요. 궁금해져서 다녀왔습니다. 아침에는 브런치를 팔고 있어요. 슈니첼과 커리부어스트, 생맥주를 시켰어요. 사실 슈니첼과 커리부어스트는 독일에서 먹었던 그 맛과 공통점이 1도 안 느껴졌어요 ㅎㅎ 슈니첼은 리얼 그냥 한국 돈가스맛이고요. 커리부어스트는 탱글탱글하긴 한데, 소스 맛이 제가 알던 커리부어스트 소스의 맛이 아니더라고요. 그냥 피자나 치킨에 찍어먹는 칠리소스(?)같은 맛이었어요. 사실 음식 자체는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는데, 그 아쉬움이 테라스에서 보는 뷰 때문에 풀리더라고요. 저 멀리 보이는 파란 바다에 독일마을의 빨간 지붕까지! 너무 예뻤어요ㅠㅠ (정작 독일에서는 오션뷰 1도 못 봤는데 말이죠 ㅋㅋㅋ) 거기에 바이엔슈테판 생맥주에 소세지 조합은...ㅎ 못참죠 ㅋ.ㅋ 남해 놀러가면 한번쯤 경험해보기 좋은 곳이에요. 특히 뷰맛집 좋아하시면 완전 만족하실듯!

쿤스트 라운지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