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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기
추천해요
3년

꽃집과 카페를 겸하고 있는 곳. 두분의 사장님이 나눠서 일을 하신다고 하네요. 제가 갔던 날은 꽃 하시는 사장님이 계셨는데, 케이크에 예쁘게 꽃도 꽂아주셨어요 ㅎㅎ 맘에 드셨는지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귀엽..ㅎ 이날 준비해놓은 구움과자가 없어 두종류의 케이크 말고는 선택권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반적이었어요! 크림이 부드럽고, 단맛과 치즈맛이 강하지 않아서 부모님도 잘 드셨어요. 얼그레이 향도 은은하니 홍차 싫어하는 분들에게도 호불호 가리지 않을 맛! 꾸덕꾸덕한 치즈케이크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불호일수도 있겠네요. 명함 옆에 미니 캘린더를 놓아두셨는데, 이게 진짜 엄청 예뻐요ㅠㅠ 괜히 카페가 더 좋게 느껴진..ㅋㅋ 크기가 작고 테이블이 많지 않아 아담하면서도 소소하고 수수한 그런 곳입니다. 사랑방같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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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31길 11 태주빌라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