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단골카페라 인스타에서 자주 봤었는데, 지나가다가 보여서 들어갔어요. 요즘 사람들이 좋아할것 같은 깔끔한 인테리어. 평일 늦은 저녁에 갔더니 분리된 공간을 친구랑 둘이서 여유롭게 이용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프라이빗 룸 같았습니다. 시그니처 음료인 새벽세시(ㅋㅋ)를 시켰는데, 한겨레 바리스타님이 개발하신 거라고 하네요. 딱 이떄가 리뉴얼되고 난 직후라고...! 아인슈페너와 카라멜라떼의 조합. 달달해서 맛있어요. 여기에 마가리타처럼 컵 테두리에 흑설탕이 있어 달달함 쓰리콤보. 그 전에는 어떤 맛이었을지 궁금해요! 크로플도 시켰어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시나몬애플잼이 올라가 있어 엄~청 답니다. 달달함 포콤보..아닌밤중에 급 당충전했네요 ! 크로플은 새들러하우스처럼 쫀쫀하기보다는 진짜 크로아상처럼 겉바속촉한 식감이었습니다. 나중에는 기계가 내려주는 커피마시러 가고 싶어요 ㅎ.ㅎ
엔다이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