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위치기반으로 검색했을때 1순위에 있던 대판1985. 급부상한 인기의 비결이 뭔지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평일인데도 만석이라 아주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손님들도 꽤 있었어요. 가게는 아담한 편이고, 대부분이 철판요리에 술한잔 하러 온 손님들이 많아 회전율은 역시나 별로 ㅠ 대판1985는 내 마음의 별로...★ 맛있어요~~ 해물 일품 야끼?랑 야끼소바 주문. 해물 일품 야끼는 탄수화물 없이 해물과 채소로만 구성되어 있어 죄책감 덜고 싶을때 시키면 좋을 듯 하네요. 들어간 재료도 엄청 큼직하고 신선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왕크니까 왕맛있다~ 그런데 양이 넘 많아서 이것만 먹으면 좀 질릴 것 같아요. 양마랑 양배추도 완전하게 익히지 않아서 좀 맵게 느껴졌고요. 야끼소바랑 같이 먹어주면 딱이에요ㅠㅠ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짜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술안주 대신에 끼니로만 하기에 좋을 정도로 제 기준에는 단탄지 비율도 좋았고요. 일품야끼 먹을떄도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역시 재료로 아쉽지 않게 알차게 들어갔고요. 대판1985의 인기비결은 맛이었네요 ㅎㅎ 하이볼은 처음에 마셨을 때는 위스키맛이 너무 강하게 나서 좀 아쉬웠는데, 얼음 녹으니 딱 마시기 좋았고, 나중에 시킨 우롱하이?는 처음 마셔봤는데, 하이볼에 비해서 맛이 약해서 그냥 우롱차 같았어요. 아마 재방문 하게 되면 우롱하이는 안 시킬 것 같아요. 시킨 음식 모두 하이볼보다는 맥주가 더 생각났습니다ㅜㅜ 그래서 다음에는 오꼬노미야끼에 맥주 마시러 다시 오려고요~~
대판 1985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180번길 11 더샵송도센트럴파크Ⅲ 101동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