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떡집에서 유명하다는 꿀떡을 먹어보았습니다. 평소에 먹던 꿀떡과는 다른 비주얼에 맛은 어떨까 궁금했는데...넘나 맛있었어요ㅠㅠ 검은 소스는 흑설탕으로 만든 것 같은 특유의 감칠맛이 느껴졌습니다. 꿀의 그것은 아니었어요! 무튼 이 소스와 쫄깃한 떡이 참 잘 어울립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먹었는데 소스 때문인지 떡이 단단하긴 했지만 굳어서 딱딱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떡의 식감은 그대로였습니다! 나오자마자 따뜻할때 먹으면 더 부드러울 것 같네용 ㅎㅎ 역시 찹쌀을 잘 쓰는 데라 그런지 같이 산 식혜도 엄청 맛있었습니다. 너무 강하지 않은 단맛, 점도, 밥 양 (ㅎㅎ) 모두 떡에 곁들여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대구 놀러가면 또 생각날것 같아요!
평화 떡 공방
대구 남구 봉덕로 1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