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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지에서 크리스마스 기간 케이크와 동시에 가장 많이 팔린다는 슈톨렌 사러 왔어요. 지난번에 왔을 때는 일찍 문이 닫혀 못사서 오늘은 저녁 먹기전에 방문해서 포장해 올 수 있었어요. 슈톨렌은 크기에 따라 가격차이가 상당히 나고 가장 작은 사이즈가 15,000원입니다. 독일 빵집만의 특허받은 천연발효종 효모로 만들었고 남해 토종 유자를 비롯 12가지 건과일과 견과류, 마지팬이 들어있어 달콤하면서 고소합니다. 사장님께서 와인과 함께 먹는 것을 권하셨지만 술찔이인 저는 다크한 커피와 먹었는데도 잘 어울렸어요. 같이산 프레첼은 사이즈도 컸고 짭짤, 쫀득, 고소했고 미니 바게트인 브로첸은 담백해서 라떼와 잘어울리네요. 가게 내부가 아담하니 예뻤고 베이커리 외에 예쁜 와인들도 많았어요. 사장님의 친절함은 덤~!

르뱅스타 독일마을빵집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