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인테리어나 뷰좋은 카페는 아니어도 잠시들러 차 한잔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 음료가 아주 다양했고 약간의 주류도 판매하는 펍카페같은 곳이네요. 아메리카노와 간만에 딸기라떼 주문 후 주위를 둘러보니 한쪽은 북카페식으로 노르웨이숲 화면과 책들이 꽂혀 있었어요. 그리고 여기저기 동물 그림들이 화려하고 멋스럽네요. 딸기라떼는 엄청 진하고 딸기 알갱이도 왕창 들었어요. 양이 너무 많아 배터져 죽는줄🤣 아메리카노는 연해서 ... 더보기
카페 아마로
전남 진도군 진도읍 남동1길 6-1
물위에 떠있는 듯한 목포대교와 역시 바다위를 떠있는 화려한 스카이워크를 비롯,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지는 오션뷰 카페! 건물은 4층 구조로 1층과 2층은 식당, 3층이 카페, 4층은 루프탑인데 4층에서 계단을따라 올라가면 또 하나의 루프탑이 나옵니다. 이곳에 한명정도 설 수 있는 아찔하지 만 너무도 아름다운 밤바다의 화려한 야경이 펼쳐져요. 내부는 길쭉한 구조이고 통유리로 어느 자리에서도 바다뷰를 볼 수있게 되있어요. 주문은 허리... 더보기
카페 델마르
전남 목포시 해양대학로 77
여러 호텔을 비롯, 화려한 발자취의 칠봉이(쉐프님의 별칭인듯) 과거가 인상적인 식당! 식당은 외부 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중식당이라기보다는 레스토랑 느낌이 나고 예뻤어요. 2층으로 되있는데 식사는 1층에서만하고 카페라 쓰인 2층은 대기공간인가봐요. 7시 넘어가서 다행히 대기는 없었고 세트(짜장면+짬뽕+연근탕수육+음료)로 주문! 짬뽕은 4단계로 매운맛 선택이되서 얼큰짬뽕(신라면과 불닭 중간맛)으로! 벽에는 명예의전당 사진이 붙어있는... 더보기
칠봉이짬뽕
광주 광산구 목련로394번길 23-26
일사골 일약첩(한 그릇의 사골은 보약 한첩과 같다) 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인 국밥집! 건물 외관부터 내부 공간까지 여느 국밥집들과는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많이 다르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자리는 홀과 다인용 룸으로 나뉘어 있었고 혼밥인들을 위한 2인용 자리도 있어요. 그리고 이곳의 좋은점은 국밥+수육, 또는 국밥+꼬막을 1인용 세트 메뉴로 시킬 수 있다는 거👏. 국밥은 순한맛과 매운맛 선택도 가능해서 얼큰국밥수육정식과 맵찔이인 저는 ... 더보기
사골집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3로82번길 17
직접 담근 수제청 맛집으로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고 상호명만큼이나 향기로운 곳! 다양한 수제청과 간식들도 직접 만드시는지 냉장고에 많은 재료들이 있었어요. 테이크아웃할까 했는데 카페가 조용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다채로워서 주저앉았네요. 노란 타일로 만든 자리가 산뜻했고 역시 노란등과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까지 뭔가 힐링된 느낌! 주문은 자몽에이드(4,500원)와 청귤에이드(5,000원)로 했는데 아주 예쁜 달... 더보기
마녀의 레몬향기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4로60번가길 11
전국에서 오는 그 날까지 최상의 품질과 최상의 맛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입구에 이런 문구가 쓰인,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분식집이라기 보다는 빵집이 맞겠죠? 주차는 바로 앞이나 조금 떨어진 금성관쪽에 공용주차장 있어요. 가게는 정말 작다 못해 좁아서 한명씩만 입장이 가능! 들어가서 원하는 빵과 갯수 말하면 바로 포장하고 결제하면 끝! 내부(빵 만드는 과정)는 촬영 금지인데 사장님께서 완성된 빵들은 찍어도 된다고해서 몇컷 찍어봤어요. ... 더보기
행운분식
전남 나주시 나주로 142-3
땔감이 귀한 시절이었던 1950년 들녘의 볏짚을 이용하여 고기를 구워먹던 것을 시작으로 70여년간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백년식당! 주변에 시골 농가들만 있는 아주 한적한 곳에 위치해있고(대중교통으로 오기 힘듦) 몇달전 전현무계획으로 유명세를 타서 주말이면 대기가 많아 평일 점심에 왔는데도 대기는 없었지만 만석이었어요. 1.5년만에 왔더니 대기공간도 있고 대기등 록도 생겼네요. 짚불삼겹은 1인분씩 석쇠에 궈져 나오는데 진짜 삼겹... 더보기
두암식당
전남 무안군 몽탄면 우명길 52
오랜만에 동명동 맛집거리 방문! 왕산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동파육인데 동파육 덮밥이라는 메뉴도 있어 수란간짜장과 스팀번4p까지 주문했어요. 식당은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느낌으로 아늑했고 2층으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입구부터 2층 계단까지의 조명이 정육점이 연상되는 진분홍빛 ㅎㅎ. 카운터의 동파육이 연상되는 장식품이 인상적이었고 식당 자체가 젊은 감성~! 먼저 간짜장이 나왔는데 내려놓기 전부터 불향 작렬하고 윤기가 잘좔~! 고추가... 더보기
왕산식당
광주 동구 동명로14번길 6-1
정읍 쌍화차 거리에 위치한 since 1980년, 쌍화탕 외길 인생! 주차는 경찰서 앞쪽에 공용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주차하고 도로 건너면 바로 입구에요. 문 열고 들어가니 한약재 냄새 진~동해서 웬지 건강해지는 기분 ㅋ. 한때 찬바람만 불면 감기 달고 살던 어린시절, 한의사분께서 적극 권하셔서 겨울이면 자주 마시게 되네요. 여기 찻집은 다른 곳들과는 달리 가래떡이나 주전부리가 없이 온~리 쌍화탕만 곱돌에 담겨 나와요. 주전부리 ... 더보기
모두랑 쌍화탕
전북 정읍시 중앙1길 148
6대째 내려온 옛 손맛 그대로 한터에서 세월의 흐름에 맞게 다양한 갈비요리를 만들어내는 곳! 식당 앞 터에는 정읍을 상징하는 우물과 돌담, 영화 장군의 아들 촬영지였던 여관과 정읍 최초 예식장도 보존하고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네요. 주문은 생갈비만두매운탕을 먹을까 했는데 신라면보다 맵다고해서 신선한 야채와 왕만두, 돼지갈비를 양지육수로 끓여먹는 생갈비만두전골로! 반찬 5가지와 상추, 쌈장, 마요네즈가 섞인 겨자소스가 나오고 반찬... 더보기
이화담
전북 정읍시 우암로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