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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 넣은 진한 대추차 전문점! 어느새 따끈따끈한 차가 그리워지는 계절이 되었네요. 찻집이 바로 도로가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는 도로가 빈자리에 했어요. 입구에서 맞아주는 장승들이 재미있네요. 쌍화차를 시키려고하니 쌍화차는 직접 끓이지 않고 완제품을 데워 주신다고 하면서 대추차를 권하셔서 대추차로 주문! 차 기다리면서 찻집 내부에 장식된 아기자기한 소품들 구경하다보니 향기로운 냄새와 함께 대추차 등장! 직접 만든듯한 커다란 찻잔에 견과류가 솔솔 뿌려진 진 한 대추차와 이곳의 또 하나 시그니처인 연꽃빵이 함께 나옵니다. 연꽃빵은 부드럽고 팥소가 엄청 진하네요. 대추차는 진하고 달달하면서 연잎을 우려서인지 살짝살짝 신맛도 느껴졌어요. 양이 많아서 한사발 마셨더니 저녁 생각이 사라질 정도로 배부름 ㅋ.

백제향

충남 부여군 부여읍 사비로30번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