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애매하게 놓쳐서 갈만한 문여는 식당도 없고, 닭발이 땡기기도해서 포장마차 방문! 식당 내부는 포장마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탁이 12개 정도 놓여있는데 빈자리가 거의 없이 꽉 찼네요. 앉자마자 무뼈닭발과 김밥 주문! 술은 패스! 어묵탕과 미역초무침, 깍두기가 나왔고 어묵탕은 삼삼하니 내 취향, 깍두기는 설렁탕이나 곰탕과 아주 잘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맛, 미역초무침도 새콤하니 맛있어요. 닭발은 수분기 거의없는 마치 숯불에 구운듯한 스타일로 양념이 세지않고 오돌오돌 맛있어요🤤. 김밥도 5가지 재료에 참 기름 냄새 솔솔 풍기면서 간도 잘맞고 완전 맛도리! 서비스로 나온 계란찜은 너무너무 부드럽고 너무너무 뜨거워서 혀데쳐질뻔 ㅋㅋ. 김밥에 닭 발 올려가면서 완전 맛있게 흡입!
유달먹거리
전남 목포시 신흥로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