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쌍계사로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한, 매일 아침 새로하는 반찬들과 신선한 재료로 만든 건강밥상을 제공하는 식당! 메뉴는 식사류와 막걸리, 전들이 많이 보였고 산채비빔밥을 제외한 정식 메뉴들은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답니다. 하동의 대표 식재료가 들어간 재첩국정식으로 주문하고 식당을 둘러보니 직접 만든 도토리묵을 비롯한 다양한 말린 나물과 수제청등도 판매하시네요. 잠시후 초록색 부추가 뿌려진 재첩국과 21가지의 반찬이 테이블 가득 차려졌어요. 처음 맛본 도토리전은 쫀득했고 이 식당의 킥은 야들야들하면서 탱글탱글한 도토리묵! 시중에 파는 젓가락만 대면 요리조리 부서지는 도토리묵과는 차원이 다름. 새콤한 매실장아찌와 여러 반찬들도 간이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재첩국은 재첩의 양이 좀 적어 재첩 찾아 삼만리!
청운식당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