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잠시 쉬어가고 싶은 생각에 한옥카페 찾아 방문한 곳! 복닥복닥한 한옥마을에서는 차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이곳은 한옥마을과는 떨어져 있고 외관부터 내부 공간까지 완벽한 한옥으로 공간도 프라이빗한 룸들로 되어있어 쉬었다가기에 안성맞춤! 좌식룸, 테이블룸 선택도 가능해 테이블로 선택했는 데 좌식쪽은 한숨 주무시는 분들이 있는지 이용시간 두시간 제한이라 적혀있네요ㅋ. 쌍화탕은 직접 끓여서 곱돌에 담겨 나오고 주전부리인 가래떡 한가득과 조청, 둥굴레 맛나는 서비스차도 나옵니다. 혜자스럽네용🥰. 쓴거 싫어하는 저는 황설탕 두스푼 가득 넣어 휘젓는데 우왕~견과류 폭탄! 종류도 다양했고 특히 밤이 가득 들어있어 완탕하니 배가 든든하네요. 가래떡도 폭신쫀득해서 조청찍어 냠냠😋
완산다원
전북 전주시 완산구 안행8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