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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만의 이색적인 이름을 가진 메뉴가 있다고해서 와봤습니다. 상호명이 특이해서 무튼 방문해 보자하는 마음에 5시 30분쯤 갔는데 10여자리가 있는 매장은 거의 만석! 자리에 앉기도 전에 주문받으셨고 우리는 네? 네! 하며 착석😅(옆테이블 절므니들도 나처럼 네? 네!) 셀프바의 앞치마와 머리고무줄로 머리 한바퀴 돌려 묶으니 반찬 세팅과 찜닭이! 초스피드닷! 뭐가 지나갔냥? 옹치기는 예전에는 닭한마리를 그대로 요리해서 뜯어먹었는데 닭이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지어진 이름이란다😂. 맛은 간장베이스에 속까지 잘 스며들었고 약간 매운맛으로 선택했는데 그닥 안매움. 간도 적절하고 푹 익혀서 살이 젓가락만 대면 헤베베~밥에 양념장 끼없고 살코기와 양파절임 까지 올려 먹으니 맛있네요. 할머님들 엄청 부지런하셨어요. 택배배송도 하시던데 그정도까지는...

오경통닭

경북 청도군 청도읍 청도시장3길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