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뷰가 보이는 바닷가에 위치한 낙지 전문점! 쓸비치에서도 가까워서 쏠비치 오신 분들도 많이 이용해요. 내부는 통창으로 되있어 낮에는 바다뷰가 보이고 식사하고 나와서 산책하기에도 좋아 요. 식사는 주메뉴가 낙지이고 국내산 낙지를 사용합니다. 우리는 낙지비빔밥으로 시켰고 10가지의 밑반찬과 미역국, 그리고 참기름 냄새 폴폴 풍기는 낙지볶음이 1인분씩 따로 접시에 나옵니다. 김가루 담긴 비빔그릇도 함께 나와서 한데 붓고 쓱싹쓱싹 비비는데 고소한 냄새 진동하네요. 색은 뻘건데 맵지 않아서 맵찔이들도 충분히 먹을만하고 마른 새우 넣고 끓인 미역국은 깔끔, 가운해서 낙지비빔밥과 잘 어울려요. 반찬들도 깔끔하니 맛있고 알배기 돌게장은 쪼꼬미가 살도 탄탄하고 완전 밥도둑! 갓김치는 숙성이 잘되서 상큼, 아삭 맛있어요.
용천식당
전남 진도군 의신면 초평길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