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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미와 자연미가 살아 숨쉬는,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인 죽도! 조화를 숭상한다는 뜻의 상화원은 섬 전체를 둘러싼 2km 구간의 지붕형 회랑을 따라 바다 주변을 트레킹하듯이 길이 놓여 있어요. 이 길을 따라 400m 정도를 가면 방문객센터가 나오고 입장권을 보여주면 시원한 냉커 피와 떡을 주십니다. 500m 지점에는 석양정원이 나오고 여기서부터는 길이 아랫길과 윗길로 나뉘는데 바다와 좀 더 가까이하려면 아랫길로 가는거 추천! 가는 내내 길이 벤치로 되있어 어느 곳에 앉아도 경치가 너무 좋았어요. 독특한건 상화원은 세 종교의 상징물이 있는데 관음보살상과 열두 사슴들이라는 작품이 예수와 열두제자가 떠올라 웃음 한스푼😆 트레킹 내내 회랑이 그늘을 만들어 주었고 바람도 살랑거려 생각보다 덥지 않았어요.

상화원

충남 보령시 남포면 남포방조제로 4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