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성 남문에 위치한 고철과 고재를 이용한 레트로 갬성과 빈티지 갬성의 베이커리 카페! 창가 자리에 앉으면 홍주성뷰를 볼 수 있는 것도 매력적~! 다소 무겁고 뻑뻑한 문을 밀고 들어가면 향긋하고 고소한 빵냄새가 풍겨오고 단순히 만들어진 빵이 아닌 직접 공들여 만든 빵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특히 왼쪽 빵트레이는 근처를 지나치는데도 따끈따끈했구요. 카페 내부는 통으로 완전 넓었고 홍주성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창살이 있는 창이 있어 개방감이 좋습니다. 유독 이 카페는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시는지 다인용 테이블이 여럿이었어요. 2층 루프탑은 고재를 이용한 인테리어가 독특했지만 그냥 보는걸로 만족하고 1층 창가자리 앉았네요. 착즙을 한 레몬에이드와 자몽에이드는 상당히 시고 쌉쏘름 해서 정신이 번쩍듭니다ㅋㅋ.
더 호봉
충남 홍성군 홍성읍 내포로 58 1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