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겹살 먹으러 왔어요. 이 식당은 주문이 약간 독특한게 1인분 단위로 주문받지 않고 한근, 반근 단위로 주문을 받아요. 한근은 48,000원으로 100g단위 가격을 비교하면 다른 곳보다 가성비가 좋은편! 둘이서 한근과 후식냉면 주문! 초벌된 도톰한 오겹이 나오고 직원분이 한입 크기로 잘라주어서 굽는데 오래걸리지 않았어요. 첫입은 핑크쏠트 콕 찍어 먹으면 육즙 팡팡~! 다음은 멜젓 찍어~ 세번째는 아삭한 묵은지에 싸서~ 그리고 비냉에 돌돌 말아~ 이렇게 저렇게 먹다보니 순삭😁 식당은 홀 세 테이블 빼면 모두 룸이고 예약 필수여요~ 진도인들 오겨비 너무 좋아하나 봅니다! 한번도 룸에 들어간적 없어여~~
숯불구이 화우정
전남 진도군 진도읍 진도대로 714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