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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하고도 저 끄트머리 바다를 끼고 도는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에 위치한 오션뷰 카페! 드립커피에 진심인 노신사분께서 홀로 운영하는 카페였고 완전 어촌 마을에 위치해 조용하게 쉬었다 가기 좋았어요. 음료는 비교적 간결했고 커피도 드립 한가지 뿐입니다. 사장님의 의견 반영하여 드립커피와 자몽차로 주문! 사장님께서 어찌나 음료에 정성을 들이는 지...드립도 집중모드로 내려 주셨구요. 바다를 향한 창이 폴딩도어여서 날씨 좋은날 와서 활짝 열어젖히면 뷰가 끝내줄듯! 커피는 세가지 정도 블랜딩했고 산미와 쓴맛이 고르게 느꼈졌어요. 쓴맛은 금방 사라지는데 생각보다 산미가 좀 오래 남았지만 깔끔하니 좋은 맛이었어요. 자몽차 마신분은 새콤, 쌉싸름하니 맛있다네요.

카페 플럼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