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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목포 화신 백화점 건물에 새롭게 탄생한 카페! 매번 타이밍을 놓쳐 방문하지 못했다가 오늘은 맘먹고 왔습니당. 건물 외관은 직선과 곡선이 공존해 부드러운면서도 세련미 넘쳤고 내부는 넓은 개방형의 공간이지만 각기의 자리들이 독립적이어서 편안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과 바닥에 깔린 카페트, 천장에 매달린 샹들리에, 그리고 영화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분위기가 나는 촛불조명과 테이블까지 시간여행 온듯한 느낌으로 멋졌구요. 주문한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들고 창가자리 앉으니 창밖으로는 하얀눈이 소복소복 내리고 귓가에는 나른한 째즈곡이 흘러 묘한 행복감이 밀려왔어요. 라떼아트도 예쁘고 카푸치노의 쫀쫀한 크림과 시나몬향까지 새해 첫날 완벽한 소확행이었네요.

화신연쇄점

전남 목포시 번화로 75 1, 2층